안녕하세요, nagi입니다.


정확히 4월 30일부터 시작한 티스토리가 어느덧 2013년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바깥 날씨, 무척이나 춥습니다. 치킨 먹고싶네요.


아무튼, 2013년 번역 정산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산되는 건 게임뿐입니다. 그 외의 만화 번역 및 자막 작업은 없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반말투로 바뀔 거예요)




13.04.30 / 필그림


제가 제일 처음 번역한 작품입니다. 스쿳테, 아케미탄을 만드신 粉粉粉粉粉님의 최신작.


사실 이러한 프리 호러 게임을 번역하기 전에도 게임은 많이 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필그림을 번역하고자 생각했죠.


2회차가 있다는 걸 번역하면서 처음 알았음.




 


13.05.07 / 맹애완구, Loved


이 두 작품은 제작자가 같으므로 같이 정산.


개인적으로 이 게임들을 처음 플레이 했을 땐 섬뜩했습니다.


Loved 쪽이 더 재밌는뎅...


어쩌다보니 맹애완구가 더 잘 알려지게 되었죠.


구X타브님께서 맹렬히 찬양하시는 꼐임!


Loved도 재밌다능..




13.05.16 / Alice in the darkness


와... 이 게임 때문에 아직까지도 지탄 받는 저입니다.


특히나 구스X브님과 킹X구님께서 비판 작렬탄을 날리십니다.


최근에는 그 화살이 많이 빗겨나가지만...


사실 이 게임 제작자의 최신작도 번역 예정이었어요.


근데 아쉽게(?) 사정상 포기하고 말았죠.


안타깝당ㅎ..



 


13.05.25 / 학교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 -회상록-

13.05.30 / 괴기신문부 -거짓의 영원-


날짜도 비슷하고 제작자도 같으니 일괄 설명.


레이코 짱짱걸, 이라는 대사를 만들어낸 게임.


두 게임에 걸쳐 등장하는 동일 캐릭터들과 제작자가 전편, 후편을 좋아하는지


게임이 맨날 두동강 나뉨. (후에 나올 괴기탐정단 또한 그럼)




13.06.07 / 우타호노타타리


이거 처음 플레이 했을 때, 그 뭐냐 할머니 사라졌다고 하고부터 그냥 게임 끔.


왠지는 모르겠는데 게임 분위기가 겁나 무서움;


아무튼, 왜 이걸 번역하려고 했나 싶을 정도로 당시엔 겁나 무서웠는데


검수 때문에 하도 보다보니까 이후에 나오는 왠만한 프리 호러 게임 면역이 되어버림.


현재 2부작이 나왔는데 베타버전이라 쿠로님께서 번역 못하고 계심.




 


13.06.18 / 수체 headless

13.06.19 / 모시모死, 네에


제작자가 같으니 (중략


수체라는 프리 호러 게임은 번역되기 전에도 나름 국내에선 유명했다.


물론 유명했다고 해도 아는 사람만 알지만.


에리나편에서는 나름의 공포 분위기를 추구했다면


붉은 마녀편은 RPG. 뭐, 나름 좋았다고 생각된다.


그에 따른 혹평도 있긴 하지만. 재밌음!


그리고 뜬금작, 모시모死, 네에...


이건 이제서야 밝히지만 이 게임이 공개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2개 다 같이 번역 허락을 맡았기에


이 게임을 플레이할 여유가 없었다.


맵도 적도... 플레이 타임도 적으니 그냥 먼저 번역해버리고 플레이 해보자...


하고 켰더니 어머나 세상에... 겁나 신박하군...


쩌는 게임이어따. 모시모시네에는 짱쎼따.





13.07.20 / 토바리 드 톡신


수체 및 모시모시 네에를 번역하고 한 달 넘게 뭐했는가..


롤했슴. 단편이지만 그래도 플레이 타임 4~5시간에 육박하는 게임 2개를 번역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토바리 드 톡신.


이 게임 하셈 -- 왜 안함 --


RPG라서 안하는 건가...


겁나 재밌는데;;;;


이 게임 캐릭터 중에 '나기' 나오는데;;;


뭐 아직 2.00 버전 업뎃이 안되서 반쪽짜리 게임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하실 수 있으리라 믿음.


그리고 이 게임의 전작인 토바리 토벌대...


작업은 내년부터 시작합니다...


늦어서 죄송...




13.07.23 / 마을 아가씨와 숲의 술렁거림


 마을 아가씨와 숲의 술렁거림 (줄여서 마숲숲)


이 게임은 나름 애정이 있는 것이, 티카가 귀여움.


은 아니고 게임 제작자로부터 긍정적 표현을 받았기에.


이건 정말 사정 사정해서 알려드리는 거지만


이후에 나올 게임에 제 캐릭터가 까메오로 나옴(소근


프리 호러 게임이지만 동화 분위기 같은 연출로 사랑 받았다.


최근 1.13버전까지 업데이트 되었지만 소폭 변경이므로...




13.08.02 / 미코토 일기, 믹스오레, 빨간망토 다크사이드


번역 허락 메일을 6월달에 보냈다. 일주일이 지나도 답장이 안와서 포기했다.


7월 말쯤에 답장이 왔다.


그래서 번역했다.


본격 멘붕 게임.


이 게임들 참, 호불호 갈린다.


근데...캐릭터들이 귀여우니까 참아야지.




13.08.29 / 마코토 뫼비우스


게임이 공개된 건 7월 30일.


그래서 답장과 함께 다시 허락 메일 전송.


나름 바빴기에 어쩔 수 없이 번역이 한달 걸림. 답장이 늦은 것도 한 몫


어쨌든 또 멘붕 게임 번역.


근데... 여기에 나오는 미키오라는 캐릭터... 나름 귀여웠는데...





13.08.29 / 31일의 그


사실 이 게임은 허락 맡아놓고 한달동안 안하다가 이틀만에 확 작업했음.


우리의 쿠소게 전문의, 구스타X 님께서 맹애완구 이후로 이렇게 떡밥 추리하긴 처음이라면서


나에게 야구뱅맹이 선물함.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음. 근데 너무나 꼬여버린 스토리, 설정과 진행 난이도가


이 게임의 허들을 높이지 않았나 싶음.


현재 제작자는 신작 준비중.


기대함.





13.09.11 / 얀데렐라


7/30 마코토 뫼비우스 공개 -> 8/2 전작들 번역 완료 -> 8/29 마코토 뫼비우스 번역 완료 -> 8/30 얀데렐라 공개



...


이것들이 날 죽일라고...


번역하면 게임 내놓고 번역하면 게임 내놓고...


뭐, 아무튼... 또 만나러 왔다요... 후후후


카론 신작, 얀데렐라다요...


유명한 여BJ분들이 더빙해줘서 더 유명해졌다요...


근데... 왜 맨날 이런거만 만듬...


좀 행복해지자 우리.


뚤ㅃ





13.09.17 / 오른팔과 소녀


2K  시리즈의 번역 연습을 위해 프리 호러 게임 바다를 횡단하던 중, 발견한 게임.


나름 스토리도 있고 (기생수잼) 시스템도 괜찮았는데


게임 제작자가 후편에 계속... 이라고 떡밥 던져놓고


그 이후 낚시대를 건져올리질 않음.


고로 후편이 없는 불후의 작품.





13.10.30 / 이슬비가 내리는 숲


거의 한달 넘게 뭐했냐고 물으면 그건 당연히 LOL롤로로롤


아무튼, 이제 슬슬 번역해야할 것 같아서 플레이하고 선별한 작품이 바로 이 것.


나는 처음에 단순한, 재밌는 게임으로밖에 보질 않았음.


그런데... 이게 뭔가... 많이... 커졌어


인기가 겁나 많아지더니 프리무에서 발표한 2013 게임 100선에 1위 차지하고


니코동에서도 난리도 아니었넹...


뭐 무튼, 재밌는 게임 번역했으니 저는 만사 오케이.


다만, 번역 관련에 있어선 죄송할 따름.


타이틀은 이슬비든 안개비든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에선 안개비라는 말을 많이 안써서


이슬비라 쓴 건데 뭐 이부분은 개인 차니 넘어가고


게임 내 용어인 '새 귀신' 이건 정말 죄송합니다.


코토리 ㅠㅠ.. 처음엔 몰랐지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 사쿠마쨩 하악하악





13.11.10 / 흑백의 기억


분명 7월인가 8월에 번역은 완료했는데 배포는 11월...


어쩌다보니 늦어졌네요. 끵


뭐, 사족을 달자면 이 게임 제작자랑 친해영


그래서 번역 관련 도움도 받고






13.11.12 / 밀퓌오레


게임 제작 서클, 카론의 믹스오레 2차 창작 게임


일러스트는 물론 맵칩과 캐릭터칩까지 몽땅 원작자가 지원해줌.


나름 게임도 괜찮았는데


어째서일까... 이제는 배드엔딩이 진엔딩이 아니면 어색해짐


무튼 이러한 2차 설정도 괜찮지 않나 싶다.


2차는 2차일뿐, 공식은 아니다.



 


13.11.20 / 4차원의 연인, 하트 인 더 하트


제작자 동일. 2K 시리즈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뭐, 나름 두 게임 다 괜찮지 않았나 싶다.


이 두 게임은 왠지 쓸 말이 없네...



뒤섞인다





13.12.15 / Efframai -에프레메이-


최근에 한 게임 중 가장 무섭게 했다.


내가 겁을 잘 먹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번역량이 적어서 하기 쉬웠다.


사실 번역이 거의 필요 없었지만...


그런데... 찌질댄 정도는 대체 어떻게 계산 되는 거지.


참고로 전 443 나옴.





13.12.15 / 괴기탐정단 -해방된 금서-


괴기신문부 제작자의 신작이 떴다.


괴기신문부 히든 엔딩에서 말한 게 이거였나...


게임 재밌음. 물론 다 내 취향이지만.


근데... 게임 참 대화 많다... 덕분에 번역 꽤나 고생함.


우디터라서 더 힘듬;


다음 작품은 부디 적기를.





13.12.20 / 맞잡은 손


그냥 검색하다 나왔다. 그래서 메일 보냈더니 허락 ok


오랜만에 새벽 작업으로 하루만에 번역 마치고 검수 테스트!


정말 빠르게 작업한 작품.


게임도 재밌고... 백합 요소도 있는데...


왜 맵칩 오류가 뜰까...


보니까 다들 상자랑 코케시가 이상하게 뜨던데... 이 오류 고칠 수가 없다...





13.12.20 / 떠올리는 기억


전작인 흑백의 기억을 재밌게 했다면 더욱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번엔 배포가 늦지 않도록 일주일 내내 번역하고 바로 검수하고 배포했다.


나름의 2회차 시스템도 있고


스토리 떡밥 회수가 장난 아님.


그런데... 왜 그렇게 북쪽 저택을 좋아해...


아무튼 올해 마지막 번역 작품 되시겠다!








꽤나 스압 포스팅이 되었네요.


이렇게 해서 2013년 번역 정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년동안 많이 달린 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이 게임을 즐기는 분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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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gi♪